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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에 퍼지는 주 4.5일제
작성일  2022-01-10 조회수  849

 

“주 35시간도 많아…32시간으로”


9일 재계에 따르면 새해 들어 ‘주 4.5일제’ 또는 ‘주 36시간제’ ‘주 32시간제’ 등 근무시간 단축을 도입하는 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CJ ENM은 주요 대기업 중 주 4.5일제를 시행하는 올해 첫 사례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부터 주 32시간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월요일 오전 근무를 없애 주 35시간 근무제를 실시했다가 이번에 3시간을 더 줄였다. 월요일에는 오후 1~5시 근무하고, 화~금요일은 기존보다 30분 일찍 끝내는 방식이다. 

 

일찍 시작한 기업 “생산성 높다”

근무시간 단축은 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주로 활발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유연근무가 보편화한 것도 영향이 있다. SK텔레콤, 여기어때컴퍼니 등은 2~3년 전 격주 4일제나 4.5일제 등을 채택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게임 스타트업 엔돌핀커넥트는 지난해 이런 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주 4일제를 시행하는 기업도 생겼다. 교육기업 에듀윌은 주말과 원하는 요일에 하루 더 쉬는 주 4일제를 2019년 6월 시작했다. 이 회사 어재원 파트장은 “사내에서 ‘꿈의 직장 프로젝트’를 공모했는데 직원들이 주 4일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산성은 어떨까. 이 회사는 매출은 2020년 1193억원으로 첫 시행연도인 2019년(952억원)보다 25% 늘었다. 같은 기간 인력은 126명(21.6%) 늘어나 2020년 기준으로 709명이다.